요즘 ,,, 혼자 일하면서 점점 지쳐가는것 같다. 어떤 벽! 한계가 느껴지는 듯한 느낌. 하지만 그렇다고 직원을 뽑는 건 더 두렵다.
내일처럼 해줄 사람을 찾는건 너무 어려운일이라... 쇼룸도 작고,, 우리 언니 처럼 나보다 더 열심히 해줄 사람을 못찾으면,, 일을 시키는 과정에서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바쁜 내자신에게 더더더 어깨에 짐을 안겨줄것 같은생각.
욕심...모든 죄와 인간의 부패의 근원은 욕심 탐욕인거 같다. 조금 잘되면 더 잘 되고 싶고, 더 갖고 싶고..
자족하고 만족하고 갖은 걸 누리는게 참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 잔인한 비교 세상에서는 타인과 비교당하며 비교하며 .. 모든걸 판단하게 되기때문에 나 자신 그대로의 모습에 감사하고 만족하기가 참힘들다. 늘 요가 매트에서 배우지만,, 어찌나 금방 일상에선 또 나의 기대치와 비교를 하는지.. 뭐든지 잘해야 하는세상에서 일생을 살아서 그런지 참 어렵다. ㅠㅠ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가뜩이나 팍팍한 세상이 더 팍팍해지고있다. 두려움 이라는 놈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듯..
내가 할수 있는한 조심해야 겠지만.. 아무도 안만나고 아무데도 안가고 살수도 없고..참 어렵다.. 어제 유치부 애들의 마스크를 계속 씌우면서 나를위한건지 애들을 위한건지..ㅠㅠ
그나마 오프라인에서 얼굴보고 갖던 만남도 더더 없어지고,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많은 사람들이 더 어려워 질것을 생각하니 참 슬프다.
그래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은 잊지 말기를. 이것저것 심난한 맘으로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