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장님께서 한말 .."독실한 기독교 신자도 그런영화를 봐요???" 그런영화.............??(어떤영화? 이것이 바울이 말하는 사람들을 시험에 들게하는그런요소인가?) 전도연이랑 이정재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꼭 보고 싶었던 그영화.. 뭐 나의 감성을 자극할것이란 맘도 있었지만.. 아이언맨이나..로빈훗보다 훨씬 관심을 끄는.... Anyway..그래서 오늘..이 화창한 수요일에.. 그것도 아침 .. 11시 30이라는 이상한 시간에.. 야한영화일까봐(미인도의 아픈추억으로) 여자 끼리 보는것이 좋겠다 해서.. 사장님과 갔는데... 주제를 알수없는 영화.. 남자의 바람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 라는 교훈?! 출연진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라는것 이외에는... 기대만큼 실망된 영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별로 없고 마지막에 전도연이 끔찍하게 죽지 않아도 됬는데... 갑자기 그렇게 끝내고.. 역시 프랑스사람들의 관점은 이상해! 지금 막 nani와 야그도 했는데... 필리핀에서도 한국영화를 1달 정도 후면 볼수있다며 미리 tip을 줘서 고맙다고 .. ㅋㅋ global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