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로 부터 확찐자 메시지를 받고 바로 나라며 나도 그렇다며 잠시 웃었다.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 좋다..ㅎㅎ
요즘 참 쇼룸도 조용하고 점점 사람들 만나기도 힘들어지고 , 마음도 힘들고. 걱정과 두려움도 생기고..
무엇보다 늘 보던 부모님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니,,특히 우리 유치부 아이들까지. 몸은 찌고 몸은 게을러지는데 마음은 힘드는 상황.
봄상품을 기획하고 만들었지만. 이시국에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사라진다..흐흑. 나보다 더 많이 힘들 사람도 많겠지만.. 보통 어려운일이 생기면 어려운 사람들이 더어려워 지는것 같다.
뉴욕에 있는 언니도 마스크 대란 시작이라며, 한 두달 전만해도 이건 중국 우한의 일이 였는데 이제는 나의 가족의 친구의 일이되고 전세계가 함께 어려워 지고 있다.
이런 어려움이 계속되고 예배도 모여서 드리지 못하게 되면서, 점점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 모임이 많아지고, 함께 기도제목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게 된다.
얼마나 한국교회가 아니 내가 하나님을 잊고 바쁜 시간속에 휩쓸려 살다가 말씀과 기도 생활도 못했는지.. 사람도 일도 다 끊게 되니 역시 고난속에서 하나님을 더 찾게 되고 기도하게 된다.
인간이 잘났다고 돈이면 뭐든 할수 있다고 하지만, 결국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온세계가 벌벌 떨고 있다.
많은 목사님들의 말씀처럼 이번기회에 우리가 회개하고 더 하나님께 가까이가고 더 예배를 사모하는 신앙인으로 거듭날수 있기를 ...
요즘 살이 확찐 폐단도 있지만,
함께 기도하는 모임 시간도 많아지고, 집에서 밥을 해서 남편과 먹는 시간도 많아지고, 답을 말씀에서 찾으려 하는 노력도 생기고...
아 요가도 못하니 걸어 다니는 시간도 많아진다.
힘들고 어려운 상항 함께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
이일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이단들도 다 사라지고, 잘못된 믿음을 갖은 사람들도 정신차리게 되길.
누구든 적어도 나만 살겠다고 사재기를 하는 우는 범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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