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가수.. 난 늘 일요일에 교회를 가는 탓으로 케이블 채널 51번에서 .. 몇번이나 되풀이 되는 반복 방송중 걸리면 보게된다..
그래서 인순이가 나가수에 나온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인순이 보다는 더 젊고 더 경험 없는 가수들이 주로 나온다고 생각을 해서인가..
그래서 당연히 기대를 갖고 인순이의 "아버지"와 "난 괜찮아" 를 듣게 됬다.. 아버지에선 정말 자신의 노래를 자신의 감정을 절절히 담아 부르는 모습이 인순이 다왔고..
진주의 노래를 열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에선 전혀 그녀의 나이가 보이지않고, 너무나 스타일리쉬하고 트렌디하게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즐기게 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요즘들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패션이란 분야에서 나이를 극복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던 나에게..
참 본받고 싶은 열정과, 자신의 무대를 사랑하는 그 마음가짐과 자신감이 참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나도.. 저렇게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내 일을 사랑하면서 진심으로 표현하고 어디서나 빛나게 서있을수있을까? 세대를 초월해서 공감하게 하고 감동을 주고 진실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나의 상품들이 되길..그런마음으로 일할수있기를..
사진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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