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철 교수님의 강의....

정말 우연히  혼자 유튭 강의를 듣게 되면서 ... 이런 이런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브랜드와 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분이 있구나 해서 몇년 전부터 알게되었다.

유툽에는 짧은 내용이나 핵심내용 아니면 몇가지 사례들만 간단히 소개되어있는데도 어떤 강의는 몇번씩이나 듣고  또 노트도 하면서 .. 혼자 흠모? 했었다고 해야하나.. 책도 구해읽게 되고...

또 하나 놀란것은 중소상공인...  잘 모르겠다 얼마나 소상공인 들인줄은 ..하지만 적어도 대기업은 아니고, 우리가 흔히 방문하는 맛집이나 떡집등 알수 있는 곳들이니 중소상공인이라고 할수 있을듯.

그분들의 열정, 공부에 대한  열망,, 그리고 적용력.... 이론이 실제가되는 수업. 교수님의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적용해서  매출을 늘리고 , 사업이 번창하는 실제 그들이 나은 그결과들이 놀랍고 놀라왔다.

논문이 그저 책에 쓰여진 문자나 학식.. 정보 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들이 나의 판매 아이템에 맛집 메뉴에 적용되어서, 가격에 녹여져서 사람들에게 어필되고 실제로 매출에 엄청 도움이 된 사례들을 만나볼수 있다.

이 한분의 파급력은 정말 놀랍다.. 그리고 삶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멋지다!

하여간 그러그러해서 알게된 중간계를 .... 년말에  세금 문제도 있고 해서 온라인 강의로 만나게 되었고 그러면서 지식 콘서트 장 까지 찾아가게 되었다.

작년 코로나 이후 약해져 버린 몸으로 기침 가래 문제로 끝까지 들을 수없었지만. 오프라인 강의 에서 정말 빽빽히 .. 책상도 없는데 무릎에 노트를 두고 열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앉아서 수업을 듣는 그 사람들이 어찌나 놀라운지. 담번에 이기관지염이 나으면 꼭가서 끝까지 다  들으리라.!

이미 서로를 알고 교수님도 아는 사람들이많은거 같아 혼자 왕따 모드긴 했지만.. 사실 그런곳에서 인맥을 쌓고 하는 거 겠지만.. 난 왜 그런게 어색하고 싫은지.. 그냥 공부만 해야지

사실 강의 금액이 싸지 않아서 나는 늘 떨면서 결제를 하게 되는데...  듣는 내용은 다 소중하다.  

돈을 내고 공부하고 들어야 겠지만 1인기업 소소소소소 극소 기업인 나에게는 강의 비용이 너무 비싸다.....ㅠㅠ  하나의 컴퓨터에서 밖에 플레이가 안되어서  꼭 회사에서 일하면서 토요일날 공부하거나 택배싸면서 듣는 습관이 생겨버림. 

하지만 이런 내용을 들어도 내가 내상품에 브랜드에 적용해서 녹아 내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다녀와서 베드포드일레븐스 브랜드 정리를 해보겠다고 하고 벌써 또 10일이 지났다.. 

읔.. 나도 지식이 현실이 되는, 쌓여서 결과를 낳는 그런 일에 동참해 봐야겠다.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참 다양하게 살고, 훌륭하게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다... 

어느덧 10년이 지난 브랜드 대표로서 ...................창피하기도 부끄럽기도 .....그래도 오늘은 10년동안 안망한걸 칭찬하는 분위기로 마무리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