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성도의 인생의 목적은
1.예수님을 아는것
2.그분을 닮아가는것.
설교시간에 목사님이 딱 알려주셔서 속이 시원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뭐가 중요할까 헛갈림속에서 진리의 말씀을 시원하게 듣는건..진짜 감동이다.
명랑운동회때 온교인이 너무 아이처럼 웃고 즐거워하고 함께 나누는 것을 보고 이것이 천국의 모습일수도 약 1초동안 생각했다. 어쩌면 나의 감동 모드가 또 이런 오버 모드를 불러일으킬수도있겠지만...
몇년전 프랑스 떼제 수련원에서 해가 떠오르는 무렵에 나무에 앉아 오손도손 어설픈 아침식사를 여러 나라 아이들이 함께 먹으면서 생각했던 그 마음이 이번 교회 운동회에서 들었다.
요즘 새벽에 기도했던것들이 2가지..연속 이틀동안 응답이 왔다.
그냥 투정부리듯 하나님께 있다는것좀 알려주세요.들으신다는것정도는 보여주세요 하고 말했는데..
답답함 속에서 진짜 드려지는 기도인지 모른채 외치고 있는데..
너무 빨리 생각지도 못하게 이루어졌다.
다른사람은 알지도 못하는 ..그리고 비웃을수도있지만..
하지만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의심하고 또 낙망한다.
아..죄송해요.주님.
내가 무엇을 잘못해도.. 내가 늘 실패하고 선하지못해도.. 내가 하는 일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은혜로 산다는게 나에겐 희망이다.
내가 기도하러 간다는것 그것이 우상이 되지 않기를.. 나의 의가 되지않기를. 기도하면서..
참고사진은 우리의 화목사님 운동회때 줄넘기 참여모습.ㅋ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