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나의 미국 집 주소.
5년중 아마 3년 넘게 이곳에서 살았다.. 오늘 지금 의 방주인 나의 미국 어메 신성희 자매님께서 이사진을 보내주셨다. 창에서 본 거리 풍경..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이라 방음장치가 전혀없어서 새벽마다 외계인이 나탄난줄 알고 깰수밖에 없던 ..사실은 밖에 쓰레기 청소차 소리였다.
풋볼 시합 날이면 나는 흑인 들이 폭동을 일으킨줄알았고.. (바로 옆의 pub에서 그들이 함께 보고 마시고 있었기에).. 우리 집 옆에 upper west 에서 가장 힙한 곳으로 소문난 Hungarian pastry가 바로 옆에 있고..1분거리.
그곳이 소문난 장소인줄은 내가 회사에 들어가서 애들이 하는야그를 듣기전까지는 몰랐다.
아 우리집에 놀러왔던 사람들도 족히 100명은 될듯. 한때 교회 임원들이 산다고 교회애들이 청와대라고 불렀던 우리집. 우리집에서 결혼한 룸메도 미지, 자현, 주연.. 3명이나 시집을 보냈네.
10시에 반상회 시작해서 새벽 3시까지 수다떨었던 일도 생각나고.. 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벽에 붙어있어서.. 셋다 화장실 못가고 그앞에서 울먹였던 일도생각나고..
나의 갭 주문 봉투를 훔쳐간 윗집 여인도 생각난다.
무엇보다 쥐사건 @ 그리고 잘생긴 우리 ivan 수퍼 아저씨 생각난다....
대학생의 얼굴로 3명의 아들을 가진..
성희언니에게 들었던 충격적 소식!! 우리가 그렇게 사랑했던 jas mart 가 문을 닫았다는...
아 그립다....그리워 110가... 3A